삼평리에 평화를 !

지난 8월 27일, 경북 청도에 광주전남 활동가들이 다녀왔습니다. 송전탑 건설을 반대하기 위해서...

경북 청도군 각북면 삼평리에 송전탑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신고리핵발전소 3호기 추가 건립에 따른, 송전선로 입니다.

이것 때문에 밀양 주민들이 9년넘께 온몸으로 싸워왔습니다. 밀양을 지나 청도를 가로지른 송전탑.

청도 각북면 삼평리 주민들이 송전탑 건설을 반대하며, 천막 노숙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땀과 노동의 진실을 이해사고, 자연의 순리에 순응하며, 평화롭게 살아왔던 마을주민들은 거대 한전과 건설회사를 상대로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핵발전 때문에 하루도 편할날이 없습니다. 주민들이 요구가 받아들여지고,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무도가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도 연대하여 함께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