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6월 9, 2020 - 20:47
풀꿈자연학교 열매반 친구들~~ 반가워용!
두번째 수업은 산남동에 있는 두꺼비생태공원에서 만났답니다 >
두꺼비가 살던 ‘원흥이마을’이 개발되면서 두꺼비가 산란하던 원흥이방죽 주변을 공원으로 조성하고
더 넓게는 아파트 단지와 법원, 검찰청이 들어섰는데요
원흥이마을이 두꺼비생태공원으로 바뀌게 된 이유와 두꺼비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답니다
이야기를 듣고 있는 우리친구들 귀가 쫑긋! 해진 것 같아요~^^
설명을 듣고 공원 안쪽으로 이동하는 친구들 발걸음이 신나보여요!
오늘은 어떤 곤충친구들을 만나게 될까요?
곳곳에 작은 연못들이 있는데 연못에 살고 있는 양서류, 수서곤충 그리고 식물들도 관찰했어요
앗, 이건 무슨 나무일까?
궁금한 친구들 손을 뻗어 나뭇잎을 만져보고 관찰하고 +ㅁ+
길을 따라 들어가면 다리가 있는데 다리 아래로 수업할 수 있는 공간이 나와요
여기에서 선생님과 함께 관찰한 곤충, 식물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신나게 전래놀이도 했어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앗, 움직이는 친구 누구야? ㅎㅎ
그리고 사포에 색연필을 이용해 그림도 그렸어요!
도심속에서 자연을 관찰하고, 친구들의 생태감수성은 키우고!
그렇지만 무분별하게 자연을 훼손해서 두꺼비, 곤충, 식물들을 쫓아내는 것은 옳지 않아요.
친구들은 오늘 두꺼비생태공원에서 수업을 하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배웁니다.
7월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