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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하여

친해하는 이주노동센터, 

안녕! 잘지내나요? 당신들이 신의 자비로 매우 건강하고 잘 지내길 바래요. 나는 또한 여러분들과 이주노동자센터의 모든 회원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글로벌 대재앙으로부터 아주 잘 지내길 바랍니다. 나는 너희 나라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세계적 재앙으로부터 살아남는 데 성공했다는 것을 들었다.  이러한 성공의 이면에는 의식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다. 그러나 방글라데시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재앙이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는 인구가 많고 가난하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하루 일용직 노동자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이 사람들은 대부분 바이러스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그렇게 때문에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의 수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우리 정부는 이 재앙에서 벗어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세계적 재앙으로부터 세계의 모든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하나님께 기도할 것이다. 우리 모두는 항상 당신들을 기억한다. 우리는 당신들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기를 바란다. 우리는 당신들과 계속 연락하고 싶어.

NB: 우리는 학교 운영비 8만6000(BDT)를 샤켈 아메드 샤킬로부터 전달받았다. 2020년 4월부터 6월까지 운영비다. 우리는 이주노동희망센터와 샤켈 아메드 샤킬에게 감사합니다.

몸 건강히 지내세요.

마호메드 후마윤 카비르 담당 교무부장

사우스 깔로나까티 이브닝 고등학교, 방글라데시 보리샬.

 

방글라데시는 아직 락다운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학교도 운영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주노동희망센터는 보리샬 희망학교 후원금 전달을 책임지고 있는 샤킬 기쁨공부방 의장에게 교사들 월급을 정상적으로 지급하기 위해 학교운영비를 전달하도록 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보리샬 희망학교 대표교사가 감사를 표시한 것입니다(현재 보리샬 희망학교는 교장이 공석입니다). 고국에 휴가를 다녀온 방글라데시 노동자들이 한국 입국 과정에서 코로나가 확진되는 등 방글라데시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방글라데시가 코로나 펜데믹을 무사히 극복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