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유치원, 지원 받고도 코로나 핑계로 급여 덜 줘"

전국사립유치원교직원노조 “삭감분 지급하고 4월 급여 제대로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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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자회견에는 비영리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도 함께했다. 김정덕 정치하는엄마들 공동대표는 교사들의 고용안정을 위해 정부와 사립유치원 경영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발언했다.

정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긴급자금 총 640억 원을 투입해 학부모 부담금 절반을 지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언급한 김 공동대표는 “이 모든 것들은 교사 기본 생존과 생활보장을 위해서이며, 나아가 아이들이 온전히 선생님 만날 권리를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가 지원하고 있으면 감사가 확실히 들어가야 하지만, 정부가 손 놓고 있는 와중에 교사 처우는 바닥으로 떨어지고 돌봄권도 마찬가지로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선생님들의 고용환경은 보육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 김 공동대표는 “아이들이 등원하고 있지 않다고 해서 월급을 차감하고 고용이 불안정한 상태로 유지된다면 어떤 돌봄을 약속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베이비뉴스/기자 김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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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김재희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학교와 유치원의 개학이 연기된 가운데, 사립유치원 교직원들이 급여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전국사립유치원교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