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건강 웹진 300호 발행을 맞이하여 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이하 건생지사)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첫번째 순서로 권현미 평택 건생지사 사무국장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1. 평택 건생지사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평택 건생지사가 설립되기 이전인 2015년 평택시 장당동산업단지내 특수 가스공장 설립 반대 대책위 활동을 진행했어요. 대책위 활동에서 무엇보다 지역주민과 노동자들의 안전을 핵심적으로 요구하기도 했구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지역의 환경보건안전 단체로서 발족하게 되었습니다. 

2. 일과건강과는 어떻게 함께 하게 되셨나요?

2015년부터 대책위 활동 중 일과건강 자문을 받았어요.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진행해왔죠. 평택 건생지사의 내부역량을 높이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일과건강의 한 지부가 되어 현재까지 함께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3. 평택 건생지사가 집중하는 활동은 무엇이 있을까요?

현재는 지역의 화학물질 안전감시 활동을 주축으로 평택시 '화학물질 알권리 조례 제정', '민간 자율감시단 발족을 위한 간담회', '환경감시단체 발족 및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어요. 지난해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환경감시활동 교육과정'을, 중학생 대상으로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꿈의 학교' 등을 진행했습니다. 지역의 화학물질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계속 해나갈 예정입니다.

4. 일과건강 웹진 300호에 한마디 해주세요.

지역의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활동에 일과건강이 기여하는 측면이 매우 크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평택 뿐 아니라 대한민국 안전을 위한 활동들에 기여하는 단체가 되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는 좀 더 지역의 다양한 소식들을 웹진을 통해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