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삭감이나 다름없는 연차촉진 확대 당장 폐기하라 회사가 지난해 기본 의무연차 6일에 촉진 6일까지 모두 12일 연차촉진을 시행한데 이어 올해에는 연차휴가를 80%까지 확대하려하고 있다. 본부노조는 의무연차 6일 외에 어떤 추가적인 연차촉진 시행을 거부한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둔다. 연차휴가 촉진이 휴식권의 보장이라는 측면이 있지만 이를 위한 전제조건은 충분한 인력이 있어 노동자가 원할 때 언제든 휴가를 갈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 KBS의 현실은 어떤가? 지역의 아나운서는 의무연차마저도 쪼개가기를 종용당하고 있고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