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까지 오라더니, 대기하다 밤 9시 넘어 촬영했다” (매일노동뉴스)
14일 오후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 노동인권 개선 토론회’에서 공개된 아동·청소년 연기자·보호자들의 심층면접조사 내용이다. 아동과 청소년은 특별하게 보호받을 권리가 있는데도 방송·드라마·영화 촬영 현장에서 장시간 촬영, 인권침해 상황에 놓여 있다는 것이 조사 결과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최근 영화 <우리집> 감독은 촬영 시작 전 어린 배우를 위한 촬영 수칙을 발표하는 등 어린 연기자들을 보호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제작진의 선의에 기대야 하는 상황”이라며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대중문화산업법)을 개정해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 인권을 보호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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