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글:정대희, 사진:이희훈] ▲  월성 원자력발전소에서 일한 이정우(가명)씨는 백혈병에 걸렸다. ⓒ 이희훈단풍이 붉게 물든 계절이었다. 지난 2015년 11월 이정우(45·가명)씨는 아침에 세수를 하다가 코를 풀었다.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