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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동속 감정을 꺼내다’

목, 2019/11/14- 02:13 admin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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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동속 감정을 꺼내다’

지난 11월 5일 (화)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서울시, 노동속 감정을 꺼내다’가 열렸다. ▶ 제1부 서울 감정노동컨퍼런스 ▷ 감정노동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 감정노동토크쇼 <감정스위치 ON!> ▷ 감정체크 심리상담 부스 운영 ▶제1부 감정노동힐링문화제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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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임 일과건강 사무처장은 감정노동토크쇼 <감정스위치 ON!>에 패널로 참여했다. 감정노동자에 대한 사회인식과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다. 감정노동 평가제도, 직장 내 괴롭힘 조사결과, 한국의 감정노동보호 흐름과 활동 등을 공유했다.

또한 '감정노동자 노동 존중 선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는 감정노동자들의 기본 권리 보장과 피해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서울시가 협력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해 10월 18일 '감정노동자보호법(산업안전보건법 제26조의2 고객의 폭언 등으로 인한 건강장해 예방조치)'을 마련해, 시행 1년을 맞이해 마련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콜센터 근로자, 승무원을 비롯한 현재 전국 감정노동자는 약 740만 명, 이들 중 35%인 260만 명이 서울시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감정노동 근로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서는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나서야할 책임이 막중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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