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무등산 반디산책 프로그램을 무등산 평촌마을에서 진행했습니다. (9월 21일, 27일,28일)

연이어 발생한 가을 태풍때문에 반딧불이를 관찰하기 쉬운 환경은 아니었지만 수풀에 숨어있는 암컷과 날아다니는 수컷  여러 수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암컷은 날개가 퇴화되어 날 수 없답니다. )

작년도 무더위에 관찰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수의 반딧불이가 무등산 평촌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맛있는 간식도 먹고, 캄캄한 밤 마을길을 걸으며 2019년의 마지막 반딧불이를 관찰했답니다.

깨끗한 환경에서만 서식한다는 반딧불이, 2020년에도 무등산에서 반딧불이를 볼 수 있도록 환경을 잘 보존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져야겠습니다.

 

혹시 무등산 자락 반딧불이가 사는 평촌마을이 궁금하다면?

하반기 자연나들이에서 평촌의 다양한 모습을 함께해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