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수) 9시, 김대중컨벤션센터 212+213호에서 2019세계인권도시포럼 환경주제회의 ‘쓰레기 ZERO도시-플라스틱 제로화’를 진행했습니다. 쓰레기문제에 관심있는 시민, 전문가, 담당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포럼은 최근 1회용 플라스틱, 비닐 등 사용증가로 폐기물이 급증해 심각한 환경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도시에서의 자원순환 실현의 당위성과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국내외 자원순환도시 사례공유를 통해 도시의 노력이 어떤 성과를 가져왔는지, 현재 도시의 환경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가야 할 것인지 나누고 특히 플라스틱 폐기물 중심으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였습니다.

지구의 벗 유럽 미드보저 자원정의 캠페이너가 ‘폐기물과 플라스틱에 대한 유럽의 정책과 계획’으로,  그린피스 한국지부 김이서 캠페이너가 ‘플라스틱의 역습 이제는 줄여야 할 때’ 주제로 발제를 진행하고 광주광역시 자원순환 정책도 발표됐습니다.

지정토론에는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전영원 의원, (사)자원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이사장, 용봉동마을공동체 정달성 위원장이 참여한다. 좌장은 광주전남연구원 김종일 선임연구위원이 맡았습니다.

시민실천, 교육확대, 지자체 조례 등 정책제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