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1일(수) 광주YMCA 무진관에서 ‘한빛핵발전소 1,3,4호기 폐쇄를 위한 범시민 비상회의’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한빛 1호기는 원자로 출력 급상승으로 특별사법경찰관 조사와 무기한 사용정지 되었지만, 두어달 조사로 인적문제로 결론 짓고 실무자 2명을 사법처리

하는 선에서 마무리 짓고, 재가동이 승인되었습니다.

 

한빛 3,4호기는 구멍이 200개가 발견되었고, 157cm  깊이의 구멍도 확인 되었지만, 건전성 평가 후 콘크리트를 되매임하여

재가동을 한다는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지역의 탈핵시민사회단체 뿐만 아니라 종교, 여성, 노동 등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기존의 탈핵연대조직에서

확대된 새로운 연대체를 구성하고 한빛1,3,4호기 문제를 대응하기로 하였습니다.

 

앞으로 한빛 핵발전소1,3,4호기 폐쇄를 위한 범시민 비상회의는 앞으로 핵발전소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나가며

한빛1,3,4호기가 폐쇄되는 날까지 투쟁에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