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0월 7, 2014 - 16:38
농부와 시민이 함께 하는 열한번째 생명마당에 초대합니다.
2015년 쌀수입 전면개방을 앞두고
우리 농업, 농부, 도시소비자, 밥상이 모두 위협받고 있습니다.
신토불이!! 도농일체!!
누구나 알고 있고, 누구나 소중하게 생각해오던 가치들이 급격하게 무너져 왔고,
이제 그 마지막 보루이자 우리의 주식인 쌀마저 무너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릅니다.
우리 농업, 우리 먹거리는 포기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부모님이 농부였듯, 우리도 이제 다시 농부가 되어야 합니다.
한평의 땅이라도 소중히 경작할줄 아는 농부가 많아질 때,
모두가 농부의 마음으로 살아갈 때,
우리 농업, 우리 먹거리의 미래는 살아날 수 있습니다.
국민 모두가 함께짓는 농사!
국민농부가 미래입니다.
<행사 개요>
○ 때 : 2014년 10월 16일(목) 18:30 ~ 21:00
○ 곳 : 국제신문 4층 중강당 (지하철 1호선 교대역)
○ 행사 순서
18:30 ~ 19:00 참가자 접수 / 다과 / 생명환경 사진전 관람
19:00 ~ 19:10 여는 마당 / 생명의 소리(모듬북 공연)
19:10 ~ 19:30 환영 인사 및 독립영화 상영
19:30 ~ 20:30 초청 특강 (조병옥 / 함안 농부, 전국농민회 사무총장)
20:30 ~ 20:50 질의 응답 / 후원 및 연대단체 소개
20:50 ~ 21:00 닫는 마당 - 공지 및 폐회
※ 행사에 끝까지 함께 해주시면, 연대단체들이 함께 마련한
생명과 평화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나눠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