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병원 파견용역직 무기한 총파업대회
8월 22일(목) 15:00 청와대 앞 800여명 집결


국립대병원에서 일하는 파견용역직 노동자들이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3개 산별노조(보건의료노조, 공공운수노조, 민주일반연맹)에 소속되어 있는 국립대병원 파견용역직 노동자 800여명은 무기한 전면파업 첫날인 822() 15:00 청와대 앞에서 <국립대병원 파견용역노동자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 쟁취 3개 산별연맹 총파업대회>를 개최했다.
01.jpg

총파업대회에는 강원대병원, 경북대병원, 부산대병원, 서울대병원, 전남대병원 등 5곳에서 일하는 비정규 노동자들이 파업을 하고 참석했으며, 경북대치과병원, 경상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 전북대병원, 제주대병원, 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 등 나머지 국립대병원에서 일하는 비정규 노동자들은 비번, 휴가 등을 활용해 참가하였다.

02.JPG

800여명의 참가자들은 국립대병원측에 자회사 전환 꼼수를 중단하고 직접고용으로 전환하기 위한 집중교섭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한편, 교육부와 청와대에 직접고용 전환을 조속히 완료하기 위한 실효성있는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총파업대회는 3개 산별연맹 위원장의 대회사와 국립대병원 공동투쟁 경과보고, 총파업투쟁에 참가한 현장간부들의 결의발언, 청와대에 의견서 전달, 상징의식, 무기한 총파업투쟁 선포문 낭독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03.jpg

04.jpg

05.jpg

06.jpg

07.jpg

08.JPG

09.jpg

10.jpg

11.JPG

12.jpg

14.JPG

23.JPG

25 (2).JPG

27 (2).JPG

27.JPG

99.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