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에서 발견된 공룡화석산지 4곳은 진주시가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기에 좋은 기회다. 이들 화석산지를 연계해 관광자원으로 특화시킨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정촌 화석산지 원형보존이 절실하다. 진주에 세계 최대 공룡발자국 화석산지가 원형보존되어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곳이 원형보존 된다면 진주시는 화석산지 4곳을 연계, 관광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또한 이는 지질공원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선정 등을 이끌어내는 데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화석산지가 지질공원과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도 선정되면 이에 따른 추가적인 관광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관건은 진주시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이들 화석산지를 활용할 의지가 있느냐이다. 진주시는 그동안 정촌 화석산지 원형보존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히지 않았다. 또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화석산지 3곳의 관리도 소홀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진주시가 화석산지와 공룡콘텐츠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활용할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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