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녹색교통입니다.

벚꽃이 막 만개한 지난 46일 용산역 ITX 회의실에서 희망 장학금 워크숍을 진행 했습니다.

이번 학기에도 편한 분위기속에서 자기소개와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준비 해 보았습니다.

1부는 3분 자기소개 PPT 발표, 2부는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 하였습니다.

 

<이번학기 목표를 발표하는 학생들>

자유 형식으로 자기를 소개하고 ,장학금을 어떻게 활용 한 것인지, 3년간 자신의 목표

무엇인지를 발표를 했는데요. 기억에 남는 장면은 신입생들의 발표 모습 이었답니다.

PPT 발표를 처음 해보는 친구도 있었고 패기 있게 이번학기 성적 우수자가 되겠습니다! 라고

목표를 말했던 친구도 있었고 앞에 나가서 말하는 것을 무서워 하는 친구도 있었지만

멋지게 발표했던 친구들도 있었답니다

1학년이 아닌 학생들은 "자신도 이런적이 있었었"지 라며 귀엽게 발표를 들어주었답니다

많은 학생들이
이번 자기소개 발표가 대학생이 되어서 처음으로 하는 프리젠테이션인 

경우가 많아서 나중에 한 친구는 

이번에
발표 준비하면서 정말 많이 헤맸지만 덕분에 많이 배웠다
고 
하였습니다

처음해보는 이 발표가 앞으로 대학생활 발표에 도움이 되는 자리였으면 좋겠네요!

발표가 끝나고 간단하게 녹색교통이 준비한 샌드위치를 먹고 2부를 진행했습니다.


2부를 진행하기에 앞서 아직 학생들간에 어색함이 남아 있어 아이스브레킹을 진행했는데요

사자성어 게임과 몸으로 말하는 일심동체 2가지 게임을 했습니다!

사자성어 게임은 사자성어 4글자 중에 2글자만 말해주고 나머지 2글자는 대답을 해야 하는 게임이에요.

예를들어 청출이라고 물어보면 어람이라고 대답을 하는거에요

조를 3조로 나누어서 진행을 했습니다

각자의 지식을 뽐낼 수 있었고 맞추든 못 맞추든 

한팀이 되어 재밌게 했기에 어색함을 풀기에 좋았던 것 같습니다!

2번째로 진행한 게임은 몸으로 말하는 일심동체인데요,

한조가 나와서 제시어를 듣고 제시어에 대한 포즈를 취해주면 되는 게임에요.

모두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야 성공하는 게임입니다!!

3명이 같은 행동을 하고 1명이 다른 행동을 해도 탈락이기 때문에 재밌었던 게임이에요!

김연아, 박태환, 아이어맨, 무한도전, 원숭이, 코끼리 등 다양한 질문들로 준비를 해보았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재밌는 영상 하나를 준비했습니다!

'군인'이라는 질문에 혼자 총을 쏘는 모습을 취하고 있네요. 군필자라 다른가 봅니다 ^^

 

~ 서로의 어색함을 풀었으니 본격적으로 2부를 시작해볼까요?

2부에는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인데요

나를 기쁘게, 슬프게, 화나게, 까칠하게, 소심하게 만드는 것을 말하고 

친구들의 이야기도 들으면서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목적을 두었어요!

모두 대학생이다 보니 공통적으로 겹치는 부분이 많았고 서로 이야기를 들으면서 

공감 할 수 있었던 것이 서로에게 큰 힘이 되었던 것 같아요.

디자인 학과를 다니는 학생은 과 특성상 밤을 새면서 과제를 할 때가 많다고 하는데

밤을 새는 것은 이제 익숙하지만 아침에 해가 뜰 때까지 과제를 할 때면

너무 까칠해진다고 하는 말에 모두들 응원의 한마디를 던져주었답니다

게임 동아리에 들어간 학생은 최근에 다른 대학교 학생들과 게임 대결을 해서 이겼고 

축구 동아리에도 가입해서 공격수가 되었다며 최근에 기뻤던 일이라며 행복한 얼굴로 소개를 해주었어요

그리고 대부분 학생들이 자신을 슬프게하는것에는 학교와 집의 거리가 멀다는 것 이었어요. 

통학시간이 왕복3시간은 기본이고 사람들이 꽉 차있는 지옥열차가 너무 슬프고 화난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은 "매운 음식!" 이라는 말에 모두가 공감을 했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정리하며 친구의 이야기를 듣는중!!>

학생들의 표정이 시작 전과 후아 많이 달라진걸 보니 

각 조별로 1시간 반 가량 진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조별로 1명씩 워크숍 전체적으로 어떤지 소감을 들어보았는데요

남수진 학생은 "발표하는 것은 떨리고 힘들었지만 아이스브레이킹도 재밌었고 

처음 본 친구들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해주었고 

함우림 학생은 "2부시간에 친구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신과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구나" 라고 느꼈고  대학생들 다 같이 힘내자라며 응원의 메시지

겨 주었습니다그리고 이하은 학생은 "처음에 왔을 때 어떤 분위기인지도 모르고

어떤 친구들이 있는지도 모르는 초 긴장 상태여서 굳어 있었는데 아이스브레킹도 하면서 조금씩 마음이 편해졌고 

무엇보다 다양한 이야기를 친구들과 한 것이 제일 유익했던것같다"며 소감을 마무리 해주었습니다.

녹색교통에서 매번 대학생들을 만날 때 마다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것이 제일 좋았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았는데요다. 이번에 학생들과의 대화를 위주로 진행된 워크숍을 끝내고 

벚꽃처럼 활짝 핀 학생들의
표정을 보니 저 역시 많이 뿌듯했습니다
.

그런 만큼 더 다양하고 유익한 시간을 준비해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워크숍도 모두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라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191학기 힘차게 달리길 바랍니다!!!

다음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