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간동안 생활화학안전 시민홍보단 양성교육이 있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는 자원순환의 활용이었습니다.

프로그램은 두시간씩 나눠 진행되었는데요, 자원순환 용용C의 신민정 강사님과 유선옥 강사님이 도와주셨습니다.

신민정 강사님은 먼저 자원순환의 형태를 보여주는 것을 시작으로, 현재 쓰레기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자 여러자료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타지역과의 일인당 배출하는 쓰레기양을 비교하는 그래프에서 광주가 1위를 차지한 부분에서는 저도 적지않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하루빨리 광주 시민들의 인식이 변화되어 이를 극복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제 마음을 아셨는지, 강사님은 쓰레기 양을 줄이는데 기여하고자 시민들에게 환경홍보를 하는 방법과 환경교육 하는 법 마지막으로 설명해주며 강의를 마쳤습니다.

 

 

 

 

 

 

 

 

 

 

 

 

 

 

 

두번째시간에 유선옥 강사님은 업사이클링실습으로 쓰레기를 재활용해 생활에 녹여내는 강의를 하셨습니다. 해변에 떠도는 유리를 이용해 목걸이를 만들고 팥으로 만든 찜질팩, 안 입는 옷을 이용한 진정으로 친환경적인 에코백을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들 환경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 참여도 열정적이고  반응도 좋더라구요.

저도 집으로 빨리가서 안입는 옷을 찾아 예쁜 에코백 하나 장만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