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는 소모품이 아니고, 열악한 처우는 자랑할 일이 아니다.
- 육군 강원도 산불 피해 지원 장병 처우 개선 촉구 성명 -

땀 흘려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이들에 대한 처우가 국가가 병역 의무를 대하는 태도를 보여주는 척도다. 여전히 우리 군이 병사들을 한 번 쓰고 버리는 소모품처럼 인식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 불편과 부당은 군인이 감내해야 할 덕목이 아니고 국가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이며, 병사들을 대민 지원 현장에 투입해놓고 제대로 된 후방 지원도 못해주는 것은 자랑할 일이 아니라, 부끄러워해야 할 일이다. 국방부는 산불 피해 지원 장병에 대한 처우 개선 대책을 시급히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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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hrk.org/news/?no=6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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