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인천지역 생활 속 방사선물질 저감을 위한 라돈측정기 대여사업, 측정 결과를 3월 21일 보도자료로 발표 했습니다.

< 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지역 생활 속 방사선물질 저감을 위한 라돈측정 결과 >

◯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018년 8월부터 2019년 3월까지 8달간 생활용품 라돈 측정을 실시해
왔다. 생활과 밀접한 침대 매트리스에 이어 수입산 라텍스 제품에서 무더기로 라돈이 검출되면
서 생활 속 방사능 제품에 대한 시민 불안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면서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
기 위해서였다.
◯ 우리 생활과 밀접한 침대에서 ‘라돈’이 검출되면서 시민들은 생활 속 방사능 제품에 대한 위험을
인식하고 불안해하고 있지만, 정작 정부나 주무당국, 제조판매기업은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고
있어 시민들의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이러한 시민의 불안을 조금이나 해소
하기 위해 라돈 측정기 대여 신청을 받아,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방사능 의심 제품들을 측정해
방사선 검출 여부를 확인해 주었다.
◯ 인천시 라돈측정기 대여 신청건수는 1629명이며, 생활방사능 119에서 실측정한 가구는 602가구
에 이른다. 측정 제품은 최근 논란이 된 라텍스 매트리스나 베개 등 침구뿐만 아니라 옷장, 소
파, 탁자 등 생활가구제품부터 데리석 등 다양하며, 그만큼 시민들의 우려가 크고 음이온이라는
형태의 생활 방사능 제품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보도자료) 인천지역 생활 속 방사선물질 저감을 위한 라돈측정 결과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