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1심에서 피고인 안희정측이 검찰 증인에 대해 '모해위증'으로 고소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혐의없음 결과가 최종 통지되어 알립니다. 피해자를 위해 증언한 조력자에 대해 안희정 지지자 등은 악성댓글과 실명 및 직장 유포 등 공격을 지속해왔습니다.

고소되었던 7월 11일은 4명의 안희정 측 공개 증인이 법정에 등장하여 "숙소 예약" "순두부 식당 찾았다" 등 도청에서 정무팀이 함께 수행했던 '지사님 수발' 업무에 대해 피해자의 사적, 개인적 행위인 듯 증언하기 시작한 날이기도 합니다.

전형적인 역고소 공격, 모해 위증 고소, 댓글 공격, 언론을 통한 피해자에 대한 허위 이미지 만들기 등은 위력의 다른 형태들입니다.

회유와 압박에 맞서서 사실대로 증언하고 그 결과 피해자에게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준 분들께 감사와 지지를 보냅니다. 위협과 압박에도 끝까지 피해자 연대를 놓지 않고 있는 세상 곳곳의 조력자들 덕분에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2019. 3. 20 안희정 성폭력사건 공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