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재요청서-

 

[기자회견]승촌보, 죽산보 해체 결정으로 영산강 복원을 시작해야 한다!

 

광주전남 지역 시민단체가 211() 오후 2, 영산강유역환경청 앞에서 영산강 보해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2월 13일에 영산강의 보 처리방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환경부 소속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가 지난 12월 21일, 보 평가 지표와 보 처리방안 결정 방식 등을 확정했다. 수질 및 생태, 물 활용, 경제사회 분야 평가를 통해 보 처리방안이 결정된다.

 

4대강사업으로 보가 만들어진 이후 영산강 수질과 생태환경이 악화되었고 보의 본래 기능인 물 활용에 대한 계획이나, 필요성도 없어 보를 존치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 그간 감사원 감사나, 보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 되었다.

 

보가 존치 된다면 강 회복은 멀어지게 된다. 보가 해체 되어야 제대로된 영산강 복원을 기대할 수 있다. 영농에 미치는 영향 등 자연 및 생활환경 영향을 고려한 대책 마련과 함께 영산강 복원에 대한 정부의 의지도 재차 표명되어야 한다.

 

광주전남지역 시민단체들은 2월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영산강을 살리기 위한 보 해체를 요구할 계획이다.  입장문 낭독,  보해체 퍼포먼스 등을 진행한다.

 

기자회견 참여 단체: 광주환경운동연합, 시민생활환경회의, 영산강살리기운동본부, 광주전남녹색연합, 남도에코센터,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광주시민센터, 목포환경운동연합, 전남환경운동연합, 주암호보전협의회, ()생태도시 담양21협의회, 푸른영암21협의회, 푸른무안21협의회, 나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그린장성21협의회, 목포지속발전협의회, 늘푸른화순21협의회, 함평환경연합, 숲사랑소년단/영산강재자연화시민행동/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