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59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여든 다섯 번째 풀꽃, 반하 강정희 회원입니다!

 

반하(半夏)라는 이름은 6월쯤의 반 여름에 싹이 나와 꽃이 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잎이나 꽃이 매우 특이하게 생긴 녀석이지요. 반하(半夏)는 천남성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끼무릇, 소천남성, 법반하라고도 합니다.

반하에는 에페드린(ephedrin)과 콜라인(choline) 등의 유효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한방에서는 구경을 말린 것을 반하라하여 생강에 섞어 건위, 기침, 구토, 두통, 각기 등에 사용합니다. 또 줄기잎은 연주창(連珠瘡)에 쓰입니다. 반하의 맛은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고 약간의 독성이 있습니다.

 

85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