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울산지부 고강알루미늄지회가 전면파업 100일, 점거 농성 2일 만에 단체협약 해지를 막아냈다.알루코 자본은 12월 5일 단협 해지 통보를 철회하기로 했다. 박석봉 부회장을 교섭 대표로 성실하게 교섭에 나오기로 합의했다. 지회는 이같이 합의하고 우선 본사 점검 농성을 풀었지만, 파업은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금속노조와 울산지부, 서울지부는 12월 5일 지회 전면파업 100일을 맞아 서울 서초구 알루코 본사 앞에서 ‘고강알루미늄 생존권 사수 금속노조 결의대회와 문화제’를 열었다.지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