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촬영기자 불법적 대기명령, 회사는 명확하고 합리적인 대책을 마련하라! KBS내에 이상한 형태의 근무 명령을 받는 직종이 있다. 바로 지역국 촬영기자들이다. 일과 시간 이후 지역총국 촬영기자들은 지역국 인원에 따라 5일에서 7일에 한 번씩 ‘대기명령’을 받는다. 을지국은 격일로, 대전총국 홍성센터는 촬영기자 한 명이 매일 ‘대기명령’을 받는다. 즉, 혹시 출동하라고 전화할 수 있으니 집에서 얌전히 ‘대기’하라는 의미다. 주말 당직은 회사에 출근해 따로 근무를 한다. ‘촬영기자’들끼리 알아서 하는 것 아니냐고? 회사가 일자별로 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