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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의는 ‘도시에서의 환경정의’를 주제로 개발 문제에 관해 조사하며, 난개발이 일어나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해 왔습니다.

2016년 외국에서 도입한 ‘다크 투어리즘(dark tourism)’개념을 토대로 도시 내 재개발과 젠트리피케이션으로 곧 사라질 위기에 처한 지역을 시민들과 찾아가는 ‘발바닥으로 읽는 환경부정의’ 프로그램을 진행, 서대문, 서촌, 남산, 북촌 총 4지역을 방문, 환경부정의 현장을 경험하고 향후 대안 모색의 필요성을 확인하였습니다.

2017년에는 ‘모두의 발자국으로 만드는 방방곡곡 환경정의 투어’를 3회 진행하였습니다.

  • 서촌(관트리피케이션 : ‘자치구’주도 + ‘젠트리피케이션’)
  • 해방촌(우리동네에서 떠나지 않을 권리)
  • 성북동(누가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가?_ 성북동 지역개발 의사결정 구조와 과정 들여다보기)

올해에는 환경정의 투어 season3_ 우리 동네에서 살아갈 권리로 두 지역을 돌아봅니다.

1차 / 11. 24(문래동 : 우리 동네의 변화와 함께 살아가기

철공소와 예술가의 공존으로 명소가 되어가고 있는 문래동,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되어 변화와 임대료 상승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임대료는 천천히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소상공인과 예술가들은 어떻게 이런 변화를 바라보고 대응하고 있을까요?

2차 / 12. 8() 서촌 : 동네 변화와 주민으로서의 삶

몇 년 전부터 젠트리피케이션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서촌지역을 세 가지의 주제로 재조명 해보려 합니다.
1. 보행권 확장과 투어리피케이션의 상호작용 2. 관광객 관점의 주민 사업으로 인한 투어리피케이션 현상 3. 누가 서촌에 살기를 바라는가?_ 주거 젠트리피케이션
이 투어를 통해 내 동네의 변화는 어떤 모습이고 주거민으로서 변화하는 모습에 대해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투어를 통해 우리 동네의 정의롭고 함께 살아가는 동네로써의 변화를 고민해 볼 수 있는 ‘환경정의 투어’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일시

  • 1차 : 2018. 11. 24(토) 15시~19시 (저녁식사 포함)
  • 2차 : 2018. 12. 8(토) 11시~14시 (점심식사 포함)

-장소

  • 1차 : 문래동 일대 (모이는 곳_ 문래캠퍼스(카페 수다), 문래역 7번 출구 도보 5분)
  • 2차 : 서촌 일대 (모이는 곳_ 경복궁역 1번 출구 앞)

-참가비_ 1인 5천원 (회차별 / 식사, 자료 등이 포합됩니다)

-계좌번호_ 우리은행 049-311538-13-004 예금주 (사)환경정의 / 입금순 마감

-인원_ 선착순 15명 (신청·입금 확인후 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준비물_ 편한 복장, 따뜻한 물 등

-문의_ 황윤희 활동가 (070-5165-3181, [email protected])

  • 투어 후에 ‘대화의 시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신청시, 약 2시간 정도 ‘걷는 시간’을 고려해 주세요.

*환경정의 투어란?

서울의 도시개발로 인한 환경 불평등 문제를 돌아보고 시민들과 함께 현장에서 해법과 대안을 찾고 환경정의적 관점으로 시민들과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자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지역 탐방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한국환경민간단체진흥회에서 후원받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