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와 금속노조 대구지부가 대구고용노동청장실을 점거하고 권혁태 청장 퇴진을 요구하는 농성을 벌이고 있다.권혁태 대구노동청장은 2013년 서울노동청장 임기 중 근로감독관들에게 압력을 행사해 삼성전자서비스에 대한 불법 파견 판정을 뒤집고 삼성 자본의 노조파괴에 부역했다.노조 대구지부 정종희 지부장, 박덕병 수석부지부장, 정민규 사무국장, 차차원 대구지역지회장은 10월 11일 대구노동청장실 점거 농성에 들어가며 “삼성전자서비스지회를 파괴하고 불법 파견을 은폐한 범죄자를 결코 노동청장으로 인정할 수 없다. 권혁태 청장을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