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과 금속노조가 문재인 정부 재벌개혁이 후퇴하고 있다며 사회의 관심과 공분을 모으기 위한 순회투쟁에 나섰다. 10월 10일부터 시작한 국정감사에서 재벌 세습과 일감 몰아주기 문제 등을 쟁점화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제대로 된 재벌개혁을 촉구한다는 목표로 투쟁을 벌이고 있다. 민주노총은 10월 10일 국회 앞에서 ‘국정감사 재벌개혁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21세기 의병이라는 심정으로 재벌개혁 투쟁에 나선다”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3세, 4세 재벌승계 금지 ▲총수 일가 일감 몰아주기 사익추구 금지 ▲원·하청 불공정거래, 재벌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