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매체는 지난 5월 29일 "오작동 규격 미달, 공항 대테러장비 엉망진창"이라는 제목으로 한국공항공사 내 업무담당자 및 EOD 요원 비리, 김포공항 내 폭발물 운반 트레일러 승능 미달 등의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트레일러 장비들은 공항공사 측이 공개한 '장비 시험성적서'에 따르면 TNT 5kg 이상을 충족한 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 잡습니다.

한편 공사 측은 보도 화면에 나온 두 대의 트레일러 중 흰색 트레일러는 사용 연한이 경과하여 이미 불용 처리된 장비라고 밝혀왔습니다.

또한 공사 측은 "제주공항 대테러 장비에 대한 오류는 자체 조사 결과 잔류 영상이 일시적으로 보인 것일 뿐이고, 김해공항과 김포공항의 장비들도 국토교통부 등의 규격 기준을 충족한다"고 밝혀왔습니다.

그리고 공사 측은 "공항공사 내 비위행위와 관련된 일부 내용은 자체 감사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해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