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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 실시를 위한 진전 확인-울산시와 시의회는 조속한 실시 위해 적극 나서야 인사청문간담회 실시와 관련한 변화가 보인다. 오늘(9/4) 개원한 199회 울산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미영 의원은 논란이 되고 있는 ‘인사청문회’ 실시여부를 송철호 시장에게 시정질의 했다. 이에 송 시장은 이전의 거부입장에서 변화한 ‘필요성 공감.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실시 및 그 이전에 제도 도입을 위한 시와 의회간 협의회 구성’을 하겠다는 답변을 했다. 인사권자이자 집행기관 수장인 시장의 인사청문회 취지 공감과 실시 의사를 확인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다만 관련 지방자치법 개정이 언제 이루어질지 알 수 없다. 약속한 ‘인사청문회 제도 협의회’를 통해 타 시도의 사례와 울산시의 의제를 담은 실천방안을 마련해 실제로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인사청문회 고유의 목적 달성 뿐만 아니라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제도 보완 및 개선 방안을 마련해 갈 수 있다. 올해 안으로 구체적 운영방안 마련과 제도 실시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끝- 2018. 09. 05.울산시민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