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가 8월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남문 주차장에서 ‘금속노동자 자주통일 결의대회’를 열고 ‘판문점 선언 이행과 남북 제조노동자 교류 성사’를 다짐했다. 이날 월드컵경기장에서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노동자 통일축구대회’가 열렸다. 김호규 노조 위원장이 대회사를 했다. 김호규 위원장은 “오늘 조합원들이 흘린 땀방울은 자주통일의 큰 물줄기가 되고, 오늘 외치는 투쟁 소리는 평화통일의 큰 함성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금속노조가 민족해방, 노동해방을 위해 나아가자”라고 결의를 높였다. 이상진 민주노총 부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