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22-23일 박순웅 집행위원장님의 인도 아래 강원도 홍천 동면교회로 집행위원회를 다녀왔습니다. 무더운 날씨이지만 사무국 식구들도, 집행위원분들도 다 함께 홍천으로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투박하고 소박하면서도 깊은 맛이 있는 홍천의 메밀국수와, 직접 재배한 유기농 옥수수를 먹으니 남은 여름을 무사히 보낼 수 있는 힘을 얻습니다.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별을 보고 새의 지저귐과 벌레의 울음소리를 들으며 회의를 하니 모든 것이 더할 나위 없었습니다. ...

에어컨 없이는 한순간도 버틸 수 없는 도심이 아닌, 나무와 풀이 우거진 숲의 그늘은 그 자체로 충분하며 더 이상 차고 넘치지 않습니다. 짧은 듯 짧지 않은 시간동안 많은 것을 나누고 배웠습니다.

* 더 많은 사진은 기독교환경운동연대 페이스북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