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서울지부 레이테크코리아분회가 6월 1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김영주 노동부 장관을 만나 레이테크코리아 임태수 사장의 인권탄압과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압수수색과 특별근로감독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노조 레이테크코리아분회는 노동부가 이날부터 청계광장 등 전국 열 곳에서 문을 연 ‘현장노동청’에 첫 번째로 김영주 장관에게 직접 민원을 냈다.레이테크분회 조합원들은 김영주 노동부 장관에게 임태수 사장이 자행한 폭행과 폭언, 해고 목적 부당발령 등 부당노동행위에 관해 설명했다. 김영주 노동부 장관은 “보고받은 적 없어 몰랐다”라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