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산별교섭이 시작됐습니다. 언론노조 출범 30년, KBS 민주노조 출범 30년 만에 최초로 산별교섭이 시작됐습니다. KBS를 비롯해, MBC, SBS, EBS 지상파 방송사의 언론노조와 사측 대표들은 오늘 오전 8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상견례를 하고, 산별교섭을 시작했습니다. 언론노조에서는 김환균 위원장과 오정훈 수석부위원장, 이경호 KBS본부장, 김연국 MBC본부장, 윤창현 SBS본부장, 유규오 EBS 지부장 등이 참석했고, 방송사에서는 양승동 KBS사장과 최승호 MBC사장, 박정훈 SBS사장, 장해랑 EBS사장 등 노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