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8일(금) 전주교도소에서 김성윤 목사님, 이영수 선생님 만나뵙고 왔습니다. 

분단 시대의 악법인 국가보안법. 그로 인해 양심과 자유가 구속되어 옥에서 지내시는 두 선생님들과 짧은 시간 만났습니다.  두분 모두 건강히 웃으며 만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하지만 반갑게 맞아주시는 미소와 계속해서 고맙다는 말이 돌아오는 내내 마음에 남았습니다.

구속된 두분께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것이 많지않고, 또한 두 분의 옥중살이가 가늠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전주교도소는 난방설비가 안되어 이번 겨울을 내복으로 버텨왔다고 합니다. 

참 반갑기도 하였지만, 여운이 길게 남는 잛은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한몸평화! 전주 고백교회"를 방문했습니다. 

면회 일정차 방문하였지만, 고백교회 이강실 목사님과 교우들의 융숭한 대접을 받고 왔습니다. 

지역 사회에서 평화를 위해 온몸으로 헌신하는 고백교회를 보며, 좋은 기운을 얻고 왔습니다.

받은 기운가지고 한몸평화를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는 고난함께가 되어야겠습니다. 

 

특별히 이번 양심수 면회는 이영수 선생님과 편지결연 하는 엄은희 님과 인권사업위원장 이진경 교수님과 함께하였습니다. 먼길 동행해주어서 감사합니다. 자세한 소식은 고난함께 소식지 174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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