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 꿈꿨던 20대 청년은 왜 배 위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나 (경향신문)

지난달 16일 오전 6시 사우디아라비아 부근 해상, 한 민간회사의 2만톤급 화학물질 운반선 위에서 3등기관사 구민회씨(25)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2장 분량의 유서에는 ‘힘들고 고통스럽다’ ‘괴롭힘을 더는 참을 수 없다’는 표현이 되풀이해 등장한다.

선원을 꿈꿨던 청년이 목숨을 끊은 배경에는 탈출도 저항도 불가능한 ‘선상’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벌어진 집요한 괴롭힘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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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m.khan.co.kr/view.html?art_id=20180424161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