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는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와 4월 17일 대전 유성 경하온천호텔에서 2차 중앙교섭을 열고, 2018년 중앙교섭 요구안을 설명했다. 김호규 노조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4월 16일 사용자협의회 신쌍식 회장를 만나 회장 사퇴 문제를 빨리 해결하라고 요청했다. 사용자협의회가 공식 대표를 선출하고 문서로 정리해 달라”라고 요구했다.박근형 사용자협의회 상임이사는 “신쌍식 회장 개인 의견이 아니라 총회를 통해 결정할 것이다. 최대한 빨리 결정 내겠다”라고 대답했다. 이날 교섭에서 정일부 노조 정책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