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지부, '평창팀 합류' 강고한 투쟁 예고

    

14일 설 명절 앞두고 파업 문화제 개최

뉴시스지부 ‘한 마음 한 뜻’으로 투쟁

평창 취재팀 투쟁 합류, 연휴 후 강고한 투쟁 

전국언론노동조합 뉴시스지부가 설 명절을 앞둔 14일 파업 집회를 하고 강고한 투쟁을 결의했다. 뉴시스지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임금 협상 결렬로 두 차례의 시한부 파업 등 노동쟁의 중이다.

뉴시스지부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퇴계로 남산스퀘어 빌딩 앞에서 파업 2일차 문화제를 열고 투쟁 의지를 다졌다. 조합원들은 자유 발언을 통해 단결된 투쟁을 강조했다.
 

   
 

3년차인 이승주 조합원은 “타사로 이직한 선배들이 10여명이 넘고, 침몰하는 뉴시스에서 탈출하라는 말을 수없이 들었다”며 “선배들이 지켜내고, 후배들이 지키려는 뉴시스를 살리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사진부 소속인 고승민 조합원은 “적은 월급과 1명이 2~3가지 역할을 해야하는 상황인데도 회사는 고용불안을 부추기고 있다”며 “이런 식으로 경영하면 회사는 번영할 수 없다. 애사심은 먼저 일하는 사람이 소중한 존재임을 깨달을 때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평창 취재에서 복귀한 오종택 조합원은 “벼랑 끝에 있다는 각오로 맞서겠다. 미약하나마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파업 집회에는 이윤찬 밴드의 보컬 가수 이윤찬씨가 와서 뉴시스 투쟁을 지지하며 골목길 등 노래 4곡을 불렀다.

 

   
 

 

   
 

뉴시스지부 집행부는 “한 마음 한 뜻으로 가열 차게 싸웠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한 뒤 조합원들에게 큰 절을 했다.

한편, 뉴시스지부는 설 명절 이후 오전9시에서 6시까지 일하는 준법 투쟁 및 아침 출근 피켓팅 등 투쟁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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