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노조 롯데마트지부에서는 지난 1월 6일 부터 현재까지 <임금교섭결과에 대한 전직원의견수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노총이 직권조인한 임금교섭합의안에 대해 양노조 조합원들의 주인된 권리 뿐만 아니라, 현장직원들의 노동자로서의 권리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역시 현장의 참여요구는 높았고 찬반의사는 분명했습니다.
‘정규직에 대한 희생강요는 끝이없고, 행복사원에게는 7530원 최저임금뿐’ 이었던 임금교섭결과를 놓고보면 마땅한 결론일 것입니다.

[전직원 의견수렴 진행경과 공지]
기간: 1월 6일부터 15일 현재까지
접속자수: 5563건
응답자수: 2354건
응답율: 42.3%
1번 임금교섭결과에 대한 의견/ 반대 94.8%, 찬성 5.2%
2번 유급여름휴가 폐기에 대한 의견/ 반대 98.8%, 찬성 1.2%
3번 근속수당 신선수당 삭제에 대한 의견/ 반대 98.1% 찬성 1.9%
4번 성과급 지급에 대한 의견/ 1월 지급 93.2% 주는대로 6.8%

민주노조는 이미 현장의견을 반영하여 요구안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 유급여름휴가를 원상회복하라!
– 시급분할 반대! 근속수당과 신선수당을 복구하라!
– 17년성과급 PI/PS, 2018년 1월에 정상 지급하라!

의견수렴결과1 의견수렴결과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