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활동

2018년 롯데마트 임금협상결과에 부산지역도 들끓고 있다!

지난 연말 롯데마트 임금협상결과가 발표되자 부산의 점포 직원들의 실망과 원성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7,530원 딱 최저임금받고 우리가 이렇게 일해야 하나?
편의점 알바랑 다를게 뭐있나?
대형마트 3사중에 우리가 제일 열악하다.
한국노총에 조합비 내는게 아깝다.
유급휴가비 150원도 없어지고 당연히 주던 근속수당, 신선수당도 시급에 넣고.
진상 고객들한테 시달리는 도와센터 200원 추가 시급도 없어졌다.
이런 때에 우리가 뭐라도 해야 하는거 아닌가?”

현장의 볼멘 목소리들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1월 11일 마트노조 부산지역본부에서는 롯데마트 광복점, 부암점, 사상점, 화명점을 방문하여 직원들에게 임금교섭 관련 현장소식지를 배포했다.
마트노조의 조합원들이 엄청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롯데 임금협상결과에 대해 공동투쟁에 나섰다.
현장의 핫한 관심사에 대한 민주노조 선전활동이다보니 직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는 소식이다^^

유급여름휴가 5일을 원상복구하라!
시급분할 반대! 근속수당, 신선수당을 되돌려라!
성과급 PI는 차등 없이 1월에 주고, 17년 PS도 지급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