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은 공영방송 이사 선임에 손 떼라! 자유한국당이 자진 사퇴한 MBC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의 유의선, 김원배 이사 후임과 관련해 자기들에게 추천권이 있다며 주장하고 나섰다.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이 추천했던 인사인 만큼 그 후임도 자기들이 추천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중도 사퇴한 방문진 이사들의 후임에 대한 추천권이 자신들에게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퇴한 방문진 이사 2명이 과거 여당에서 추천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여, 야가 바뀐 지금은 자기들이 보궐이사를 추천해야 한다는 논리다. 정말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