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강규형 이사 ‘제보자 협박’까지…협박·명예훼손·배임 등 혐의로 고발- 강규형 이사, 제보자에게 ‘협박성 문자’ 200여 통 보내 분풀이- “직업이 없으니 개 빗질이나 하지” 등 인신모독적인 메시지- “범죄에 연루됐네” “부모를 만나야겠다” 가족 거론 위협하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은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 1 제보자 A씨에게 ‘협박성 문자’ 200여 통 보내 KBS 새노조는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강규형 KBS 이사의 무분별한 법인카드 사적사용 실태를 발표했다. 애견인 A씨는 당시 기자회견에 참석해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