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국 "외국인 산재 발생률 내국인보다 6배 높아" (연합뉴스)

외국인 근로자의 산재 발생률이 내국인보다 6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환경노동위 문진국(자유한국당) 의원이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재보험에 가입된 내국인 근로자의 산재 발생률은 0.18%인 반면 외국인 근로자는 1.16%로 6배가량 높았다.

문 의원은 "외국인 근로자 대다수가 산재보험에 가입돼있지 않아 드러나지 않은 산재 발생 건수는 이보다 많을 것"이라며 "사업장 안전교육이 언어·문화적 차이를 고려하지 않은 채 시행돼 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래 주소에서 기사 전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0/12/0200000000AKR20171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