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민란 국민의명령' 회원께,

"우리는 2010.8 '정당을 온오프결합 네트워크정당으로 진화시켜야 대통합을 하고 그래야 정권교체를 할수 있다'며 '국민의명령'을 시작했습니다.

목표의 2/3는 성취하고 남은 1/3은 '시민의날개'에 넘기고 기쁘게 해소합니다.

되돌아보면, 우리는 2011.12 이해찬 문재인을 포함하는 야권통합을 이뤄내 정권교체의 제1 초석을 놓았다 자부해도 좋을 것입니다. 18만 회원 여러분 덕분입니다.

둘째 성과는 우리가 주창한 '온오프결합 네트워크정당'이 문재인후보의 2012, 2017대선 공약이 되었고, 현 추미애대표도 공약함으로써 실천 시기만 남았을 뿐 거스를 수 없는 의제로 만들어낸 것입니다.

셋째는 우리 집행위원장 출신 최민희의원이 '온라인 입당법'을 통과시켜, 민주당이 분당될 때 20만명이 입당함으로써 문재인 체제를 지켰고 마침내 정권교체를 이룬 일입니다.

넷째는 시민 스스로 조직화할수 있도록 민주진보 모바일광장 '시민의날개'를 진수시킨 것입니다. 그 안에 노종면 해직기자와 함께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 '일파만파'를 만들었고, 김상호 회원의 대표제안으로 형성된 '시민의눈'은 지난 대선 모든 투개표소를 철통 감시하여 표를 지켜냈습니다.

특히 '시민의눈'이 앞으로 민주진보진영 정당들이 모든 층위의 공직후보 선출에 '국민참여경선'을 채택하도록 100만명 이상의 국민선거인단을 모아갈텐데, 이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랍니다.

정권교체에 만족할게 아니라 상당기간 정권재창출을 성공시키려면, 민주진보 정당들을 시민 속에 뿌리 박은 네트워크정당으로 진화시켜야 합니다.

이 일을 해나갈 '시민의날개' - '시민의눈'에 힘을 모아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늘 행복하소서~

2017. 9. 2.
문성근 '(사)시민의날개' 이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