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7월 27, 2017 - 18:29
1) ‘견강부회’… 국정원 댓글사건 감찰 회보 입수
뉴스타파가 국정원 댓글사건을 제보한 전현직 직원에 대한 국정원의 ‘감찰 회보’를 입수했습니다. 국정원은 대선에 악용하기 위해 정치권에 줄대기를 시도한 파렴치범으로 제보자들을 매도하면서 전 직원들이 PC를 켜면 바로 볼 수있도록 감찰 회보를 열람시켰습니다. 내부의 추가폭로를 막기 위한 이례적인 조치였습니다.
2) 탈북자들의 개미지옥 ‘국정원 중앙합동신문센터’
국정원은 유우성 간첩 조작 사건만 벌인 게 아닙니다. 국정원이 중앙합동신문센터에서 지속적으로 간첩을 조작해왔다는 정황들이 뉴스타파 취재결과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국정원의 적폐를 청산하기 위해서는 간첩조작사건의 범위를 대대적으로 확대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