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토) 광주천 지킴이 모래톱은 영산2경으로 꼽히는 영산강 느러지에 다녀왔습니다.

영산강 느러지를 시작으로 무안 식영정과 몽탄대교, 동강대교를 거쳐 최근 개방된 죽산보까지

현장을 돌아보며 영산강의 상태를 점검하였습니다.

날씨가 가문 탓에 유량이 풍부하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하류 일부 구간에서는 녹조 씨앗이 발견되기도 하였습니다.

말라가는 대지와 강을 촉촉히 적셔줄 비 소식이 간절합니다.

느러지 전망대에서 영산강을 내려다 보면서

굽이치며 흐르는 강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가를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흐르는 강이 아름답습니다.  흘러라 영산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