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4일 (수) 수원시 팔달구청에서 노동환경건강연구소가 주관한 '화학사고 지역대응체계 구축 전국워크샵'이 진행되었습니다. 인천 서구, 광주 광산구, 평택시, 양산시 등 시범선정 4개 지역 이외에 수원, 파주, 군산, 울산, 안산, 영주, 시흥, 의왕, 의정부·양주 등 화학물질감시네트워크와 함께하는 9개 지역 담당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전국에서 모범적으로 화학물질위원회 운영과 시행규칙이 만들어진 수원시 알권리 조례운영 사례를 듣고 지역별 활동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1부에서는 조례를 발의한 백정선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으로 부터 제정계기, 어려움, 의원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수원시 화학물질 위원회 위원인 환경정책과, 사업주, 시민단체 위원이 운영관련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토크쇼를 진행하였습니다. 2부는 1부 내용을 토대로 조례 제정과 미제정 각 지역별 향후 활동방향을 토론하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향후 한달에 한번 지역별 논의를 거쳐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이 진행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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