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서울특별시 강서구을 여론조사 중앙일보 4. 6

중앙일보

새누리당 김성태 후보가 3선에 도전하는 서울 강서을에서는 김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후보를 상대로 오차범위를 뛰어넘는 우세를 보였다. 중앙일보·엠브레인이 지난 2일 이 지역 유권자 6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김 후보는 43.9%의 지지율로 진 후보(28.8%)에 비해 15.1%포인트 앞섰다. 국민의당 김용성 후보는 9.9%를 기록했다. 강서을은 여야 대선주자의 측근 간 대결 구도다. 김 후보는 새누리당 김무성 후보의 최측근이고, 진 후보는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 시절 전략기획위원장을 지냈다. 진 후보는 국민의당 김 후보에게 야권 후보 단일화 경선을 요구하고 있으나 김 후보가 응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