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오는 11일 5.18 다큐 서울 롤링홀 특별 상영(2018년-38주년)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국가 폭력의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1980년 5월의 희생자들은 5월을 어떻게 맞이하고 있을까. 학살의 책임자는 누구이며 왜 발포명령을 내렸을까?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국가 폭력의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1980년 5월의 희생자들은 5월을 어떻게 맞이하고 있을까. 학살의 책임자는 누구이며 왜 발포명령을 내렸을까?
육군은 헬기 사격, 공군은 전투기에 폭탄 장착하고 대기... 37년 만에 밝혀져
(오마이뉴스=박정훈 기자)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송영무 국방부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5.18 특조위 발표 관련 국방부의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국방부는 이날 발표를 통해 5.18 광주민주화운동 과정에서 군이 개입해 광주시민을 학살한 것에 대해 국민과 광주시민에 위로와 사과를 드린다고 말하며 이번 국방부 특조위는 법적 한계로 미진한 부분이 있었다며 5.18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방부는 지난 7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38년만에 80년 5월 계엄군의 헬기사격을 공식 인정했다. 2018.02.09.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열린 5·18 특별조사위 중간 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공개된 '역사자료 광주사태 체험수기' 및 전두환 정부 당시 80위원회 자료. 5·18 민주화 운동 당시 진압에 동원된 장병들의 체험수기 곳곳에 강제진압 등 군에 불리한 내용들이 수정 및 삭제돼있다. 서울=연합뉴스
“5.18이 남긴 민주주의 정신을 구현해 가는데 맡은바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혀

5.18 민주화운동 37주년을 맞아 전국에서 기념행사가 열린 가운데, 서울시민들과 불교계도 촛불민심으로 뜨거웠던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5.18 민주영령들을 추모하고 기렸습니다.
5.18 서울기념사업회는 오늘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서 오대산 월정사 부주지 원행스님과 민주주의국민행동상임대표 함세웅 신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앵커]
오늘은 5.18민주화운동이 일어난 지 37주년 되는 날입니다. 촛불 시민혁명을 경험한 지금, 5.18은 새로운 의미로 다가오는데요. 서울에서 5.18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기자]
<영화 '화려한 휴가' 중>
1980년 5월, 광주와 전남에서 신군부에 저항하는 민주화운동이 일어나자 신군부는 계엄군을 투입하고 도심은 시민들의 피로 물듭니다.
"신군부의 집권음모를 규탄하고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광주 일대에서 일어난 민주화운동, 5.18. 당시 광주시민들은 37년 전을 이렇게 기억합니다."
<김용만 53세 / 당시 18세, 광주인성고 2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