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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2009년/글]우수상 - 박지윤(서울사대여중3)

By 518seoul on 목, 06/18/2009 -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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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2009년/글]우수상 - 이병호(경기고2)

By 518seoul on 목, 06/18/2009 - 17:00

무엇이 고모부를 펄럭이게 했을까

이병호 (경기고 2학년)

 

29년 전 광주. 군사 독재 정권의 계엄령에 분노하여 거리로 뛰어나 왔던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계엄군의 총칼에 맞서 조국의 민주화를 위해 전진했던, 독재타도를 외치며 달리던 이들이 있었다. 1980년 광 주 민주화 운동은 한국 현대사의 수많은 사건들 중 가장 중요한 사건 의 하나로 평가 되고 있으며, 덕분에 대한민국은 대외적으로 ‘단기간에 경제와 민주 정치를 함께 발전시킨 나라’로 알려지게 되었다. 그리고 혼란스러웠던 그 시절, 저항의 중심에 지난 3월 15일 세상을 떠나신 고모부가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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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2009년/글]최우수상 - 유인영(중앙여중2)

By 518seoul on 목, 06/18/2009 -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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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2009년/글]최우수상 - 차승호(성보고2)

By 518seoul on 목, 06/18/2009 -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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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2009년/글]대상 - 고혜윤(목동고3)

By 518seoul on 목, 06/18/2009 - 17:00

몫

목동고등학교 3학년 고혜윤

 

"난 못가. 내 새끼 올 때 까정 있어야지. 날 놔 둬."

거동도 어려워 혼자 끼니도 해결 못하고, 앙상한 뼈마디가 겨울 나뭇가지처럼 드러난 할머니는 발버둥 치는 어린아이 같았다. 할머니가 끼니조차 혼자 해결 못해 이웃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는 연락을 받고 부랴부랴 서둘러 고향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이제는 강제로라도 서울로 모셔오려고 아버지는 옷을 갈아입히고, 엄마는 대강 짐을 챙겼다.

할머니는 다 낡아 금방이라도 해체되어 부러져도 이상하지 않을 장롱을 꼭 부여잡고 안 가겠다고 버티셨다. 안된다고, 장롱 문을 통째로 떼서라도 모셔갈 거라고 아버지는 완고하게 말씀하셨다. 힘겨워 보이는 저 몸으로다가 오직 손힘으로 지탱하는 저항은 조금 안타까워 보였다. 어째서 할머니는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이 앙상하고 외로운 집에서 지내시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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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2009년/글]대상 수상 소감 - 고혜윤(목동고3)

By 518seoul on 목, 06/18/2009 -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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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2009년/글]본선 심사평 - 정희성 시인

By 518seoul on 목, 06/18/2009 -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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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2008년/글]장려상 - 권나영(가산중2)

By 518seoul on 화, 06/03/2008 - 17:00

장려상·5·18민중항쟁서울기념사업회장상

 

고귀한 희생, 이제는 우리 손으로

 

 

권나영 가산중학교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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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2008년/글]장려상 - 백선주(명일여고1)

By 518seoul on 화, 06/03/2008 - 17:00

장려상·5·18민중항쟁서울기념사업회장상

 

이름모를 아저씨께

 

 

백선주 명일여자고등학교 1학년

 

 

안녕하세요? 사진 속 어린 아이였던 이름 모를 아저씨!

저는 서울에 살고 있는 한 고등학생 백선주라고 합니다. 몇 년 전 텔레비전에서 처음 보게 된 그 사진 속의 어린 아이는 어느 덧 28년이라는 시간 속에서 30대의 아저씨가 되어있겠지요. 초등학생이었던 저는 사진 속의 아이가 아무 것도 모른다는 듯한 표정으로 아버지의 영정사진을 들고 있는 사진을 보며, 단지 ‘아버지가 돌아가셨나 보다. 어린나이에 참 안됐다......’ 라는 생각 뿐 그냥 지나쳤던 기억이 납니다.

아저씨의 사진 속에 담긴 그 가슴 아픈 사연과 깊은 의미도 모르고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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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2008년/글]장려상 - 오서영(가동초6)

By 518seoul on 화, 06/03/2008 - 17:00

장려상·5·18민중항쟁서울기념사업회장상

 

칠판

 

 

오서영 가동초등학교 6학년

 

 

초록색 칠판에

조그만 한반도 하나 그리고

 

가슴 아픈 휴전선

지우개로 쓱쓱 지우기만 하면

우리는 통일이 될까?

 

우리 마음 하나로 모아

휴전선 쓱쓱 지우면

우리는 통일 이룰 수 있을까?

 

이렇게 통일하는 것은

우리가 마음만 모으면

되는 것인데 왜 안돼는 것일까?

 

우리들의 마음들이

지우개가 되어

휴전선을 지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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